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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리전증후군 PMS 다양한 증상과 완화법

by 애뽈이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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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 PMS 다양한 증상과 완화법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 정말 잘 만들어낸 문장인 거 같습니다. 내 기분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이유 대부분 호르몬 때문이죠. 좋은 작용을 하는 호르몬도 많이 있지만, 여성들에게 생리전증후군을 안겨주는 것도 호르몬 때문입니다. 생리에는 주기가 있습니다. 보통 생리 시작 1~2주 전쯤 시작하는 생리전증후군 증상도 다양하고 개인별로 그 강도도 다릅니다.

 

 

생리전증후군은 생리가 시작이 되면 해소가 되지만 그 기간이 아주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민해지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불면증이 와서 수면 패턴이 무너지기도 하고 짜증이 많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 평소와 같은 상황임에도 생리전증후군 기간에는 화를 참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화를 참는 한계치가 낮아졌다는 걸 스스로 느낄 정도로 평소의 나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이렇게 감정적인 부분에서 불편함이 생기는 생리전증후군도 있고,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유방통, 근육통, 월경통처럼 아랫배에 불편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생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해소가 되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의 구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마에-손을-짚은-여성

생리전증후군 PMS Premenstual Syndrome의 약자입니다. 이처럼 신드롬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원인이나 특정화 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불편을 호소하는 그룹이 있으니 신드롬이라고 붙입니다. 그래서 월경전 증후군에는 다양한 가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력한 이유는 프로게스테론의 증가입니다. 

생리주기별-여성호르몬-그래프

생리 주기 중 달콤한 게 먹고 싶어지는 순간은?

 

생리주기를 보게 되면 배란기 이후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세로토닌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집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몸이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세로토닌의 불균형으로 행복감이 떨어집니다. 우리 몸이 덜 행복한 거예요 세로토닌의 감수성이 떨어져서 더 많은 세로톤닌을 내뿜어 보려고 노력을 해봅니다. 그래서 몸에서는 단성분을 자꾸 요구합니다. 포도당은 세로토닌을 생성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리 직전에는 평소에 단 음식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갑자기 먹고 싶어 지게 되는 게 이유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이 높아진다 -> 세로토닌 감수성 떨어짐 -> 행복지수 떨어짐 -> 몸에서 당을 요구 -> 달콤한 걸 먹고 싶어 짐

 

생리전증후군 PMS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

 

개인마다 다 다른 증상의 생리전증후군을 호소한다. 여성의 75%가 한 번은 생리전증후군을 겪어 봤을 정도로 실제로 엄청 많은 여성들이 이 불편한 증상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 5~8%정도는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정도로 심한 생리전 증후군을 겪는다.  

 

 

 

 

  • 두통이생긴다. 
  •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 든다 
  • 작은일에도 신경질적이다 
  • 우울한기분이든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손발이 붓는다 
  • 복부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나고 더부룩하다 
  • 생리통과 유사하게 아랫배가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 식욕이 증가하고 평소보다 2~3kg이상 체중변화가있다. 
  • 몸살처럼 전신에 근육통이 온다 

 

이 처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있는데, 보통은 생리전증후군 증상 중 몇 가지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들이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생리전증후군 증상인 이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정해진 증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여성분들이 많아요.

이제 어떻게 하면 이 증상을 잠재울 수 있을까 더 이상 호르몬의 노예는 싫다. 회사에서 월급 노예도 싫은데 한 달에 한번 1주일이라는 시간을 최악의 컨디션으로 살아야 한다니 너무 억울한 일입니다.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어떤 약이 있는지 약보다는 영양제나 생활습관으로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어떤 영양제와 생활습관을 가지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항우울제를 처방받는다 SSR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를 처방받아서 먹는다. 심각한 생리전증후군을 겪는 사람에게 처방해주는 우울증 약입니다. 

 

경구 피임약을 먹는다. 배란을 억제해 월경전증후군을 조절하게 해 줍니다,. 야즈라고 하는 피임약이 생리전증후군 개선 효기를 허가받은 제품입니다. 

 

감마리놀레산 GLA를 섭취한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로 보충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이다. 감마리놀레산을 섭취했을 때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도와주는데 프로스타글라딘은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이나 자궁 통증 월경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마그네슘을 섭취한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주는데 자기 전에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마그네슘은 비타민 B6와 같이 섭취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마그네슘과  비타민 B6를 함께 먹는다 

비타민B6를 섭취한다. 마그네슘과 함께 먹어 시너지 효과도 있지만 수용성 비타민으로 배출이 쉬워 꾸준히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난자의 생성이나 세포분열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부족해지면 안 되는 영양소이다. 

비타민D를 섭취한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쓰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인구가 비타민D가 부족하다 영양제나 주사를 이용해 충분한 농도를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비타민 디는 세로토닌 합성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비타민이다 부족하면 세로토닌의 합성이 떨어지게 되고 우울감과 짜증이 쉽게 날 수 있다. 

 

생활습관으로는 

 

저염식을 한다. 손발이 붓는 증상이 있다면 저염식으로 짜게 먹지 않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명상법이나 운동 등으로 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대부분 플라세보 효과의 일종일 뿐이라는 게 정설이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한다. 

 

사실 생리 전 증후군  PMS는 예방적인 관리보다는 증상이 일어날 때 그 증상 자체를 완화시켜주기 위한 것이 중심일 수밖에 없다.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라는 게 현재는 가장 유력하므로 호르몬적인 치료가 최선을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마그네슘을 먹고 효과를 본 편이긴 한데 마그네슘은 고용량을 섭취했을 때 부작용으로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복용하고, 효과는 개인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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