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관법 오래 보는 법 꽃다발 관리법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꽃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선물 받은 꽃 선물 집에 가지고 와서 물병에 꽂아주면 분위기도 좋고 화사해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래 보지 못하고 금세 시들어 꽃 선물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꽃 보관법을 잘 알고 있다면 꽃다발도 오래 볼 수 있답니다. 이쁜 꽃들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볼 수 있을지 꽃다발 관리법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걸 다 해보고 가고 싶은 자유이용권입니다.
요즘엔 꽃 배달 서비스도 활성화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집에 꽃을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 달에 한두 번 기분 전환용으로 집안의 인테리어용으로 꽃을 사서 꾸미는 편입니다.
꽃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난 뒤부터는 평소보다 훨씬 오래 싱싱하고 이쁜 꽃을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꽃을 빨리 물에 담그기
빠른 시간안에 차가운 물에 담가야 합니다. 반나절 이상 물 못 먹은 꽃은 꽃 상태도 시들해지고 시들해진 꽃은 물에 꽂으면 살아나긴 하지만 빠르게 물에 담금 것보다 오래가지 못합니다. 요즘에는 꽃집에서도 꽃을 판매할 때 아래쪽에 물을 넣어서 최대한 물이 없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물 넣은 봉지를 함께 포장해서 꽃다발을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두 번째, 화병에 꽂았을 때 잎이 닿으면 안 돼요
잎이 물속에 들어가게 되면 물이 빨리 썩게 되고 꽃도 금방 시들게 됩니다. 잎에서 페놀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물속에 들어가면 물이 빨리 상합니다. 최소한의 잎사귀만 남기고 물병에 담급니다.
세 번째, 따뜻한 곳을 피하기
꽃은 따뜻하면 빨리 시듭니다. 저는 꽃을 오래 보기 위해서 낮시간에는 집안에 두고 잠들기 전에 베란다에 둡니다. 어차피 밤사이 꽃을 보는 사람도 없으니 그 시간은 시원한 곳에 두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은 베란다가 냉장고만큼 시원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아주 효과가 좋아서 저는 꼭 밤에는 시원한 곳에 꽃을 두고 아침에 다시 집안으로 들이고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꽃 보관 시기가 최소 2배는 늘어납니다.
네 번째, 물갈이를 매일 한다.
꽃 관리도 참 부지런해야 합니다. 이쁜 꽃 오래 보려면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차가운 물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이때 꽃병도 씻어주어야지 남아있는 미생물들이 없어집니다. 꽃도 신선한 물을 먹고 시들지 않고 오래 살아있습니다. 물갈이를 할 때마다 끝부분을 사선으로 조금씩 잘라주면서 물갈이를 하면 더 오래갑니다. 이때 물속에서 줄기를 자르면 도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더 물 올림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시중에 판매하는 절화 수명 연장제
꽃을 자주 구입해서 보시는 분들은 절화수명 연장제를 구입하셔서 한두 방울 떨어트려 물 올림을 하시면 미생물 증식을 막고 줄기의 도간을 막지 않아 물 올림이 잘됩니다.
여섯 번째, 설탕, 식초, 락스 소량 넣기
식초 소량이나 락스를 소량 넣어도 꽃이 오래갑니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고 하는데 설탕 대신 먹다 남은 사이다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물을 소독해주는 역할을 해서 미생물 증식을 예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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