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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탈모의 원인과 관리법

by 애뽈이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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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관리법 

 

 

나이가 들 수록 풍성한 머리숱을 가진 사람이 부럽습니다. 탈모 이제는 젊은 사람들 그리고 여성분들 중에서도 탈모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정치적 이슈로 탈모치료의료보험적용이 뜨거웠는데요. 탈모의 원인과 유전적인 이야기 그리고 카더라 통신에서 들었던 궁금증들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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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말할 수 없는 비밀 바로 탈모. 지난해 탈모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만 해도 2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고민거리가 되고 하는 게 있습니다.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 사이에선 검증되지 않은 소문을 그대로 믿는 분도 많이 계신데요. 탈모의 원인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 있을까? 


치료환자가 한해 20만명 수치로 보더라도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느 정도의 상태를 탈모라고 볼 수 있는 걸까요?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성장해야 하는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것과 점차 가늘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많이 빠지는 기준은 하루에 100개 이상입니다.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만 탈모가 아니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도 탈모의 증상을 보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잡아서 뽑았을 때 10가닥 이상 뽑힌다면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


모든 병과 질환은 다양한 원인이 작용을 합니다. 탈모 역시 다양한 영향이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유전적 요인이고 다음으로 노화 , 전신 질환, 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은 신체의 다른 부위의 털은 더 자라게 하지만 머리카락에는 반대로 작용해서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두피에 감염이 있다든지 머리를 꽉 묶는 습관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단백질 부족 아연 철분 셀레늄 비타민 부족도 탈모에 영향을 줍니다.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모는 고령에서 많이 관찰됩니다. 항암제라든지 바이러스 약 피임약 진통제 위산억제제 등도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게서는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 달에 3kg 이상 체중 감량을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영양 부족으로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큽니다.

 

트레스 또 노화 영양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을 이야기하였지만,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성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 영향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젊은 여성의 탈모도 역시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니고 유발 요인이 동반됐을 때 주로 진행되게 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20%가량이 유전적인 영향의 탈모증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탈모 유전자는 우성유전이다.

 

 

 부모 중 한쪽에만 유전자가 있어도 유전이 되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m자형 탈모는 부계 가족력정수리 쪽의 탈모는 모계 쪽 가족력의 영향이 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계가족은 물론이고 증조부나 외증조부 외증조부까지 확인해서 가게 중 한 사람이라도 탈모가 있다면 유전적 탈모를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간혹 한 다리 건너 유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탈모의 유전성은 우성이라는 점, 우성유전이라 안타깝게도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유전입니다.

젊은 탈모 환자들은 스트레스성이 많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30대 젊은 탈모 환자의 비율이 전체 탈모 환자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에 원형 탈모가 7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한 정도의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모근에 영양 공급이 저하되어 모발 성장이 저하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수면을 거의 취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로 일상적인 스트레스로는 탈모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성 탈모는 6-12개월 이내에 자연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를 하지는 않지만 재발이 잦습니다.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대표적인 속설입니다. 탈모가 성호르몬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 체모가 발달하지만 야한 생각을 한다고 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은 오히려 탈모를 유발한다는 사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에스트로겐이 모발을 빨리 자라게 하기 때문에 조금은 타당한 소문일 수 있습니다.

 

삭발을 하거나 모자를 쓰면 탈모에 도움을 준다?

 

탈모가 고민이신 분들 중에 차라리 삭발을 해버리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삭발을 했을 때에는 모근의 수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늘어진 모발은 잘려나가고 굶은 뿌리 부분의 모근이 많이 보이게 되어 모발이 많아진 듯한 착시 현상을 보일 수 있게는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모근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자가 머리카락을 보호해주는 것은 일부분 사실입니다. 탈모시에 두피를 보호해주는 모발이 적어지므로 자외선과 추위에 그대로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꽉 끼는 모자보단 순환이 잘되는 헐렁한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를 보호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미세먼지도 탈모를 빨리 진행시키는 걸까?

 

미세먼지 이슈가 많은 요즘 미세먼지도 역시 탈모에 영향을 줍니다. 미세먼지는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염증물질을 분비시켜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두피에 노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담배 역시 역시 같은 원리로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 겨울철 머리가 더 빠진다?

 

 

실제로 사람도 동물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털갈이를 하는 주기가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유독 많이 빠지고 가을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이라 퇴행기 모발의 비율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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