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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미크론 증상 향후 정부 대책

by 애뽈이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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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향후 정부 대책


안녕하세요 모든 걸 다 해보고 가고 싶은 자유이용권입니다.

설 연휴의 시작입니다.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맞이하는 설 명절 급속도로 퍼지는 국내 확진자 숫자로 다들 불안한 마음이 한편에 있으실 거 같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너무나 빠르기 때문에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안 좋아지면 설마 내가?
오미크론인가 하는 마음이 있으실 거 같아 준비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그리고 다양한 견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 27일 질병 관리청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오미크론의 특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였는데 당국에서는 확산세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방심해서도 안된다는 의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델타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의 다른 양상과 증상


앞서 유행한 델타 바이러스와 비교하면 중증으로 가는 빈도가 낮은 오미크론 영국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콧물 ,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인후통 등 5가지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오미크론 증상은 다르지만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5가지 주요 증상이며, 약 60-70%의 오미크론 환자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감기 같은 증상으로 느끼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미각 후각 손실이 특이한 증상이었던 델타 바이러스보다 미각 후각 손실은 19% 정도로 낮게 나왔습니다. 또한 발열 증상 역시 기존 델타 바이러스에 비하여 적은 편입니다. 사람마다 오미크론 증상은 다르므로 기침과 발열이 없다고 해서 오미크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접촉을 피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도 기존의 변이보다 짧은 편이라 약 7일 정도 오미크론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코로나 검사받으러 어디로 가야 하나?

오미크론의 증상이 있지만 나는 60세 이상도 아니고 고위험군도 아니라면 어디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 지금까지는 의심되면 선별 진료소에 가서 PCR 검사를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달라진 방역체계로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3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선별진료소에 가서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를 한다.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2.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을 찾아서 5천 원의 비용을 내고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받거나
키트를 구입하여 집에서 자가로 검사해본다. (선별 진료소의 거리가 멀다면 이용합니다)

3. 위 두 가지 방법으로 검사를 했을 때 양성이 나왔으면 바로 양성이 나온 키트를 소지하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믿을 수 있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감염된 사람을 양성으로 진단할 수 있는 확률이 전문 의료인이 검사를 시행했을 경우 50% , 자가로 하게 되면 20%의 민감도로 밝혀졌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50%가 안된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진료를 포기하고 중증도로 갈 수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과 검사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안심하지 말고 최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생활하며 증상이 만일 있다고 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소견서를 받아 PCR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신속항원 진단 키트로 음성이 나왔지만 나는 증상이 있어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할거 같다 싶으시면 지체 없이 소견서 지참하여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오미크론의 중요 특징 중 하나로 상기도 감염이 집중된다.


짧고 가벼운 증상... 폐가 아닌 코, 목 등 상기도 감염이 집중

확진 후 완치자도 재감염, 영유아 청소년 환자 절대수 증가



델타에 비해서 오미크론이 중증도가 낮은 이유로 상기도 감염이 ( 비강, 인두, 후두)에 집중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입원율을 보아도 델타로 인한 입원율보다 1/3 ~1/5 수준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2배로 빠르게 발생하는 환자의 절대적 수가 증가할 예정이므로 의료 체계의 부담을 일으킬 수 있어 의료체계 마비와 붕괴를 걱정하는 시점입니다.

다른 코로나 19 변이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오미크론에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변이가 워낙 많이 일어나 면역세포가 기억을 못 하는 면역회피가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재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확산세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이 대부분 최고 정점은 10만 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1만 5천 명이 넘는 것을 실제로 경험한 우리들은 10만이라는 숫자가 어불성설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 것입니다. 5~8주 정도 사이에 1일 확진자 10만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은 거리두기 시행이 효과가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유행 속도를 늦추는 데에는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인정하였습니다.

소아 백신 접종 계획과 3월 등교는?


3월이면 시작되는 새 학기 아이들의 등교에 관해서는 조만간 교육부에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학기에 기대 부푼 아이들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오미크론도 영유아에게 더 위험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한 상황인데 실제로 접종 대상자가 아닌 영유아의 환자의 증가가 많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5~11세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은 현재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검토 중이며 다음 달에 결과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허가를 전제로 백신 도입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전문가들이 정책연구용역 형태로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 위험- 이득 분석, 국민수용성 등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하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한번 더 정리

오미크론 증상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며 발열과 기침은 적고 콧물 , 두통, 피로 , 재채기, 인후통의 증상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분들은 연휴기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시고 항원검사 키트 검사부터 시행해보시길 권합니다.



손 씻기 열심히, kf94 마스크 착용 의무화 꼭 지키시고 건강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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