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비약 종류 재택치료키트 준비하자
전 국민의 80%가 2차 접종을 50% 이상이 3차 접종을 맞은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산을 넘고 있습니다. 바뀐 방역체계로 검사를 받는 것도 달라진 시점입니다. 피할 수 없는 길에 들어섰다는 것 정부에서 격리와 치료를 할 수 있는 한계점이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상비약을 집에 구비하고 재택치료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재택치료자 대상자는
많은 전문가들도 재택치료는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하루 확진자 숫자도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7일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역, 의료체계 대응방안을 한번 더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재택 치료자를 대상으로 유선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했으나 다가오는 10일부터는 유선 건강모니터링은 집중관리군에게만 시행합니다. 여기서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는 50대 기저질환자입니다. 나머지 60세 미만 무증상 경증인 재택환자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해야 합니다. 재택치료키트 역시 고위험군에게만 제공되므로 개인 스스로가 코로나 상비약을 구비하여 재택치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재택 치료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리해야하는 환자가 정부의 통제 범위를 넘어섰습니다. 한정된 인력으로 고위험군 위주의 방역업무 배치는 당연한 일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오미크론은 무증상자 혹은 저위험군이 많은 상황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저 위험군이나 경증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 확진자는 독감과 비슷한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7일 신규 확진자 3만 5천명이 넘었고 2월 말에는 일일 확진자는 13만에서 17만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로는 인구 5명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상황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단기간에 급증하여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현재의 최대 위기상황입니다.
코로나 상비약은 어떤 것을 구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존에 재택치료키트의 제공물품들을 보면 손소독제, 살균스프레이, 종합감기약, 성인 해열제, 어린이 해열제, 체온계가 기본적으로 들어있었습니다. 각 시기별로 재택치료키트의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물품은 이러했습니다. 재택치료키트의 물품들로 코로나 상비약을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족 구성원과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격리된 방에 생활할 때 필요한 소독제와 살균 스프레이, 그리고 오미크론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함으로 종합감기약과 발열 시 먹을 수 있는 해열제, 해열제는 교차 복용이 가능하게 다른 계열의 해열제로 준비합니다.
역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어린이용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수 있게 코로나 상비약으로 구비합니다. 그리고 체온계와 설사나 소화기 장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한 지사제, 그리고 코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을 대비한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추가로 자가진단키트까지 코로나 상비약은 이 정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햇수로 3년입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방역체계에서 이제는 자발적인 치료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상비약 재택치료키트
1. 두가지 계열의 해열제 성인용, 어린이용 (교차 복용해야 할 가능성 염두)
가정에 어린이가 있다면 꼭 어린이용 시럽으로 구비해야 한다.
2. 항히스타민제 (두드러기, 알레르기 예방용)
3. 종합감기약 : 초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먹을 수 있는 제품
콜대원 코프 에스 / 콜드에스 생활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감기약
콜대원 코프 에스는 기침, 인후통, 가래에 콜대원 콜드 에스 시럽은 두통, 오한, 감기에 먹는 것
4. 지사제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음
5. 아스피린 : 혈전증 예방과 동시에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다.
6. 소화제 : 생약성분 소화제를 추천합니다.
어린이는 백초 시럽 추천합니다.
7. 체온계
8. 자가진단키트
약국에 가기 전에 집에 있는 약통을 열어 혹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없는지 미리 한번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상비약으로 둔 약들 중에 방치해둔 약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하시고 필요한 약들을 메모해서 약국에 가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열제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잘 듣는 제품이 있다면 그것으로 선택하시고 잘 모르시겠으면 약사님께 교차 복용할 거라고 말하면 알아서 챙겨 주십니다.
일반관리군 재택 치료자들이 재택치료 도중 증상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현재 55곳의 외래진료센터를 112곳까지 늘리는 의료체계확충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일상으로 회복하는 마지막 고비라 생각하시고 긴장도는 높이되 지나치게 두려워 말고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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